내맘대로블로그

태운맛이나고 초콜릿처럼 씁쓸하고 단맛도 있다. 크레마가 적었다. 충격... 신맛이 강하지도 않았음 잔향이 강한편이었다​

사진은 어디로 간건지 없다.내가 고른 것은 재즈인데 재즈는 스모키/망고/플라워 산뜻한 산미 & 풍부한 스모키 향 이 있다고 한다.그래서 그런지 첫 맛이 쓴맛이 났다.끝은 산미가 있었다.강한 산미를 좋아하는 나는 조금 아쉬운 무난한 맛이었다.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접근성이 좀 아쉽지만 괜찮았다.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정신없기는 했는데 콘센트도 많고 그래서 개인 업무 보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커피하우스와 비슷한데 여기가 무난한 맛에 조금 더 시끄러웠다.

괜히 맛집이 아닌 뎀셀브즈다.처음 이 곳에서 달고나라떼라는 걸 마셨는데 원두가 뭔가 다른 듯한?! ㅋㅋㅋㅋㅋ시면서 단 맛이 살짝 나고 깔끔한 끝 맛!식을수록 신맛이 점점 강해져서 더 맘에 든다.테이크아웃해서 2000원에 마셨는데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이런 가격에 마신것이 정말 말도 안된다. 밀린 포스팅이라 배경이 겨울...

라떼 ice 확실히 플랫화이트보다 커피맛이 덜하다.이 곳의 특징인 커피의 쓴 맛이 강하지 않아서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좋다. 아메리카노리필이 가능한 곳이라 아메리카노도 마셔봤다.나는 컵 가져가면서 리필 해 달라고함!늘 찬 음료만 마시다 뜨거운 것은 어떨지 도전해봄!여태 마셨던 이 곳의 커피와 다르게 쓴 맛이 난다... 밀린 포스팅으로 무려 6개월전...

고소하고 원두에서 살짝 산미가 느껴졌다! 커피빈커피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맛있다 ​커피빈에서 알바하는 친구가 준 커피인데친구가 말하길 기계랑 사람이 한거랑 다른데, 사람이 한 게 일단 기계가 한 것 보다 조금이라도 더 맛있다고 한다.이건 기계가 한 거라는데 왜 더 맛있었지...

코나퀸즈의 기본블렌드인 코나블렌드! 바디감?ㅋㅋㅋ이 콜드브루같다. 이것도 쓴맛이 강하고 산미는 매우 약하게 살짝 느껴지는게 약간 실망함 ㅠㅠ ​

다른 홍차들은 처음부터 홍차 향이 강하게 난 것 같은데 여기는 처음부터 보다 끝에 엄청나게 은은하게 향이 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 강한 홍차향을 좋아하면 실망할 수도 있다. 나는 별로 달다고 못느꼈는데 엄마는 무지 달다고 하셨다. 아직까지는 왜 엄청 맛있는 곳인지를 실감 못함... ​​유통기간만 좀 길었으면 좋긴하겠다...자꾸 생각나는 맛이긴함!! ㅋㅋㅋ

플랫화이트와 같은데 이름만 다른 듯 함! 처음은 쓴맛이 강하게 나는데 끝맛의 산미가 확 났다가 금방 사라지는 것이 괜찮음!! 맛있다! ​ 옆의 그린티 라떼는 평범한 그린티라떼맛...

뭐든 괜히 유명한게 아니었다. 만족스러웠던 그린티 더블과는 달리 플랫화이트는 그냥 평범했다...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비율은 좋아서 고소함과 씁쓸함, 산미의 조화로웠으나 매력은 그냥 저냥.... 무난한게 훌륭하다 생각하면 매우 굳굳!!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지 ㅜㅜ 기대한 맛이 아니다 쓰지않아서 좋긴한데 뭔가 밍밍한 맛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긴함! 다음에는 퀸즈나 핫을 도전해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