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4전 5기 끝에 1급필기에 합격하였다.
인강만 사지 않았더라면 포기했을텐데 인강이 아까워서 끝까지 도전했다.
접수료도 너무 아까웠는데 이제는 실기에 쓸 수 있어서 다행이다.
붙은 지금도 시험만을 위해 공부를 한 탓에 (엄청 허투루 했다는 소리) 믿기지가 않는다.
1번째 시험
인강만 듣고감.
인강 보면서 뭔 말인지 이해 하나도 못함.
필기한 거 봐도 아무 생각 없었음.
평균 점수는 45
2번쨰 시험
첫 번째 보다는 이를 갈고 감.
인강은 또 보기 싫어서 (수업 하시는 사람의 목소리가 매우 싫었음.)
블로그의 요약집을 보고감.
결과는 2과목 과락으로 탈락 평균은 넘었음.
3번째 시험
얼른 해치우고 싶어서 그냥 봄.
기출문제 몇 번 풀고감
내 기준 첫 번쨰 시험에 버금갔던 최고 난의도!
2,3과목 40점 이하의 처참한 점수로 불합격
같은 날 본 워드(컴활공부만 함)는 가까스로 60점 넘어서 합격.
4번째 시험
시나공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요약집만 보고 감.
기출을 풀 시간이 없어서 안 풀고 패드 및 폰에 요약집만 넣어서 그것만 시험 하루 전부터 해서 직전 까지 아마 10시간 정도 본듯
공부하기가 너무 싫었다...
2과목 5점 부족 과락으로 불합격.
역대급 쉬운 난이도!!
검토 과정에서 2과목이 좀 불안한데 했는데 역시나...
1,3도 예상 점수 그대로 나옴.
5번째 시험
4번째 후 10일 정도 후에 재 시험
실질적으로 공부는 3일함
근데 그 3일도 내내 한 건 아니고
시험 2일전 1과목 훑기
1일전 1-2 과목 훑기
당일 2-3과목 훑기
엄청 졸려서 시험보는 동안 자고 싶기도 했다.
결과는
2과목 45점나오고 나머지가 잘 나와서 통과!
느낌이 안 좋아서 보지 말까했는데 다행이였다.
필기 너무 지겨워서 실기공부 미리 하긴 했으나 2과목 밖에 안 했고 2과목이 잘 나온 것이 아니니 도움은 하나도 안 된듯.
느낀 결론은 인강 기출 다 소용 없고 요약집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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