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미각

쌍문동 맛집 동적불고기

v 2016. 3. 1. 05:12

​응답하라 1988의 촬영 소재지였던 쌍문동!!

그 쌍문동에 가보자! 해서 뭐 먹을까 고민중에 유명하다는 동적불고기를 가기로했습니다.


쌍문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뚜레쥬르가 보이면 뚜레쥬르를 끼고 오른쪽으로 꺾으시며 됩니다!

길따라 바로 보이는 편이 아니라 찾기 좀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세탁소나 마트 보이면 그 맞은 편이 바로 동적 불고기 위치입니다!


​오픈은 오후 2시!

저와 제 친구들은 2시 전에 도착할 것 같아서 너무 일찍간 게 아닌 가 했는데 그 전부터 엄청 기다리시더라구요!

18팀이나 번호표를 받은 상황!!

어떤 분은 1시 20분 무려 40분 전부터 기다리셨다고 하셨어요.

여태 많이 소문난 집을 가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


저와 제 친구도 1시간 가량을 기다린 후에 입장!

저희는 16팀이 들어간 후 번호표를 앞 번호로 다시 받아 4번째였는데요.

자리에 앉을 때쯤 20번 넘게까지 번호표를 드린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불판 도착!


메뉴는 이렇게!!

양념소갈비살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들!

원래 청국장 안 좋아하고 잘 안 먹는데 냄새도 별로 안나고 부담없었어요!!

​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소고기 특유의 부드러움이 물씬!!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요 ㅋㅋㅋ


비빔공기밥도 주문!!

무 생채, 콩나물, 김가루 이렇게 들어간 비빔밥이였어요!

​양념장이 맵지 않아서 많이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여자 세 명이서 비빔공기밥 2공기, 양념소갈비살 하나 시켜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양 자체는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딱 괜찮은?! 두 분이 오시면 아주 배부르게 먹고 세 명이 오면 배부르기보다 그냥 넉넉하게 먹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4시쯤 되서 나왔는 데 이 쯤 되니 기다리는 사람도 적었습니다!

기다리기 싫으신 분은 이 때를 노리세요!!

저희는 일요일에 갔는 데 오픈 시간 쯤 2시~3시 반 가량이 점심시간 대 피크 같더라구요ㅋㅋ

가족단위로도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비교적 한산 할 거라 생각한 시간대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던 동적불고기!

쌍문동 가시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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