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러시아음식 전문점 부퓌에트 발랴

친구들과 ​연남동 동진시장쪽을 갔습니다!

되게 미로같은 동네더라구요!

원래는 감칠을 가려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고 저희가 되게 헤매어서 그 옆의 러시아 음식 전문점인 부퓌에트 발랴를 가기로 했어요!

러시아 가정식 음식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가정식을 개조한듯한 외관이에요~

이 건물에는 무려 4개의 음식점이!

​

인기많은 걸 추천받아보니

비트스프, 올리브예 등이 잘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트스프, 올리브예, 포크치즈스테이크,치즈빵을 주문했습니다. (4인기준)

​

​

​오픈식 주방! 저희는 수다에 심취해서 오픈식이였던건 이제 알았어요 ㅋㅋㅋ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외국분도 계십니다.

요리도 하시고 서빙도 하세요!!

분위기도 이국적인데 서빙까지 그러니 더더 기분좋은 생소함이 ㅎㅎ

​먼저나온 비트스프, 올리브예!

사실 저는 뭔지 잘 모르고 시켜서 비트가 여태 토마토인줄 알았어요....

비트스프는 달달한 짬뽕맛?! ㅋㅋㅋㅋ

향이 되게 짬뽕같은데 맛은 되게 달달해요!

옆의 흰 크림은 샤워크림인데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진다고 합니다.

올리브예는 러시아의 대중적인 샐러드인데요!

일반적인 포테이토콘샐러드 같은 고소함이 느껴지는 맛!!

​치즈빵은 밀가루 안에 치즈넣어서 구운!!

얇은 도우의 치즈크러스트피자의 가장자리 먹는 느낌!!

역시 치즈는 참 맛있습니다 ㅎㅎ

​포크치즈스테이크입니다! 

일반적인 스테이크와는 다르게 소스가 치즈소스인데요!! 짭쪼름해요!

고기 위에 바로 소스가 아니라 송이버섯이 올라가고 마무리로 소스가 있어요!

아무래도 치즈가 소스다 보니 조금 느끼한 감이 있는데  샐러드랑 먹으니 괜찮고 맛있었어요!

​샤워크림을 반정도 넣었을때!

다 넣었을때!

사실 크게 두드러지는 맛은 저는 잘 안느껴지도라구요!

이게 좀더 덜 느끼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제일 감초 음식은 치즈빵이라 생각해요! 여기저기 무난하게 어울려서 ㅎㅎ

생각해보니 여기는 기본제공하는 반찬이 없었네요?!!!!!

막상 먹을때는 양이 적은 것 같다 생각했는데 다 먹으니 엄청 배부르더라고요!

근데 또 금방 꺼지는 것이 ㅎㅎ

타국음식치고 거부감이 상당히 무난하기에!

새로운 음식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괜찮을것같습니다.